뱅앤울룹슨(bang-oufsen) a8 리뷰

막귀라 아무 이어폰을 쓰다가, 비행기 탈 일이 있어 기내면세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장점
 일단 디자인 좋고, 귀 걸이 부분을 조정 가능해서 아주 편합니다.
 처음엔 왜 비싼 이어폰이 좋은지 몰랐는데, 이걸로 음악을 듣다가
 스마트폰 번들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차이가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번들, 베가아이언2번들, g4 번들 이렇게 3개의
 이어폰을 가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음질 평가로는
 뱅앤 a8, 아이폰번들, g4번들. 아이언2 번들 순으로 음질이 좋았습니다.
 a8 듣다가 아이언2 번들을 들어보니 아이언2 번들은 쓰레기급 음질이더군요...

 단점
 비싸다.... 면세점에서 구매했어도, 한국돈으로 14~15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습니다. 음질을 보자면 돈값은 하는데, 문제는 머리 부분에 있습니다.
 a8을 제외한 3가지의 번들 이어폰은 오래 착용 하여도 귀가 안아픈데, a8의 
 경우에는 한시간 이상을 착용 할 경우 귀에 통증이 있습니다. 물론 제 귓구멍이
 작아서 아픈 것일 수도 있지만, 비싼돈 주고 샀는데 귀가 아파서 오래 못 써서
 아쉽더군요.

 결론은 간단하게 ps4 게임을 하면서 쓰기엔 좋았습니다.
 컨버터가 있다보니, 컨버터에 이어폰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라오어나 레벨레이션2 같이 공포 분위기의 게임을 할 경우엔 
 이어폰 사용시 몰입이 잘 됩니다. 
 귀가 아파서 오래는 못 쓰지만 간간히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